동물

'고양이 집사'가 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6가지

2016. 11. 4. 16:47

'고양이 집사'가 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6가지



고양이는 개보다는 상대적으로 외로움을 덜 타고 독립적이기 때문에 키우기 쉽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개와 다르게 고양이도 신경을 써야 할 부분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몇가지 행동들이 고양이들을 위험에 노출되게 할수가 있는데요.

완벽한 고양이 '집사'가 되기 위해 또는 미래의 '집사'를 희망하신다면 아래의 6가지 항목을 천천히 살펴보시고 주의하신다면 보다 안전하게 고양이를 키우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고양이를 키우실 때 알아야 할 6가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털 빠짐



고양이는 굉장히 털이 많이 빠지는 동물입니다. 따라서 고양이를 키우기 전이라면 이 '털빠짐'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셔야 되는데요. 따라서 집안에 털이 둥둥 떠다니거나 음식물 위에 털이 내려 앉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고양이 스스로 그루밍을 해서 '헤어볼'이라고 털로 된 토를 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빗질을 해줘야만 어느정도의 참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가족 중 기관지가 안좋거나 고양이 털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같이 사는 것이 힘든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같이 사는 가족 구성원들과 충분한 상의 후에 고양이 입양을 결정해야 됩니다.


2.  창문 열어놓기 / 방충망



고양이들은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창문 밖 풍경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따라서 투명창으로만 닫아 놓거나 튼튼한 방충망을 설치해 두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방충망이 고양이의 체중을 견디지 못해 부셔져 고양이가 창문밖으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방충망은 생각보다 튼튼하지 않으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3.  사람 음식 주기



고양이에게 사람음식은 굉장히 위험한데요. 사람음식안에는 '염분'이 굉장히 높기 때문입니다. 고양이가 염분 높은 음식을 먹게 되면 몸이 붓게 되고, 신장에 악영향을 미쳐서 고양이의 수명이 줄어듭니다.

길고양이들을 보면 몸이 통통해 보이는 애들이 많은데 그것이 잘먹어서가 아니라 사람 음식을 주워먹고 다니기 때문에 염분으로 인해 몸이 잔뜩 부어 있는 것이랍니다. 특정한 음식 초콜릿, 양파, 커피등은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4.  현관문 틈새



고양이를 키운다면 가장 조심해야 될 경우가 바로 '현관문' 입니다. 고양이들은 호기심이 왕성해서 현관문이 열리게 되는 상황 (출퇴근, 택배와 배달음식 받는 경우등)에 좁은 틈 사이를 뚫고 쏜살같이 뛰어나갈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고양이가 현관문 근처에 있을 때는 주의해야 하며, 특히 중성화 하지 않은 고양이라면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5.  외출시에는 반드시 '이동장'안에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의 영억을 벗어났을 때에는 굉장한 두려움을 가지고 당황하게 됩니다.

따라서 그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보호자의 품을 벗어나 구석같은 안전한 곳을 찾아다닐 수 있기 때문에 동물병원을 간다거나 외출을 할 시에는 자동차 안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이동장안에 넣어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6.  비닐봉지 조심



고양이는 비닐봉지의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좋아해서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기를 좋아하는데, 비닐봉지를 물고 뜯고 씹고 맛보고? 하다가 삼키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고양이는 그루밍을 통해서 죽은털들이 뱃속으로 들어가는데 이러한 비닐봉지와 털들이 뱃속에서 엉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게 되어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가 있으므로 고양이들이 비닐봉지를 가지고 놀지 못하도록 하고, 고양이 용 장난감으로 놀아주는게 좋습니다.


추가적인 Tip



고양이가 컴퓨터 앞에서 어슬렁 거린다면 굉장히 주의하셔야 됩니다.

컴퓨터로 악플을 남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양이는 컴퓨터와 되도록 멀리 두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고양이를 키운다면 알아야 할 6가지 팁에 대해서 알아보았구요.

모두들 위의 6가지 사항을 잘 지켜서 100점 짜리 고양이 집사가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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