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의 라면 맛있게 끓이는 팁 9가지

달인의 라면 맛있게 끓이는 팁 9가지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연간 라면 소비량이 35억개로 1인당 72.8개를 먹는다고 합니다. 단순 연간 소비량으로는 인구수가 작기 때문에 6위정도에 속하지만 1인당 라면 소비량은 압도적인 1위를 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간편하고 맛도 좋아서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라면을 자주 먹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주 먹는 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면 좋겠죠? 평소 라면 끓이는 방법에서 몇가지를 추가한다면 평소보다 더 맛좋은 라면을 끓일 수가 있다고 합니다.

달인의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 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라면 물은 550cc

라면의 가장 기본이 되는 물의 양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라면 제조업체에서도 3가지 (센불, 뚜껑없이 ,물정량)이 라면을 가장 맛있게 끓이는 법이라며 인터뷰를 한적이 있습니다. 라면마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라면은 끓이는 법에 보시면 550cc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맥주컵으로 가득 2컵 반, 또는 종이컵으로 꽉채워서 4컵, 작은 생수병 입구까지 꽉채워서 넣으시면 550cc에 맞추실수가 있습니다. 

2. 스프 vs 라면 무엇이 먼저냐

무엇을 먼저 넣으냐는 어떤 라면을 좋아하느냐에 따라 갈라지는데요. 탱글탱글한 라면을 좋아한다면 스프먼저, 반대로 불어난 라면을 좋아한다면 라면을 먼저 넣어서 조리하는게 좋습니다.

3. 센불에 면발을 들었다 놨다

라면을 끓일 때는 면발을 그냥 놔두는 것보다는 센불에 끓이고, 면발을 들었다 놨다 하면 면발에 공기가 닿아 꼬들꼬들해짐이 더해지고, 센불에 빨리 끓여야 더욱 쫄깃한 면발을 얻을 수 있다.

4. 식초를 넣는다.

휴게소 라면의 비법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요. 물을 끓일때 식초를 2~3방울을 넣고 라면을 끓이게 되면 면발이 불어나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 면발이 쫄깃해지고 탱글탱글해 식감 또한 좋아집니다. 식초 맛은 전혀 나지 않습니다.

5. 설탕을 넣는다.

이건 분식집 라면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라면 1개에 설탕 반 수저정도를 넣어주면 됩니다. 그러면 얼큰함을 살리면서 감칠맛나는 라면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6. 쌈장

예전 스펀지에서 라면으로 각종 실험을 하면서 뜨게 된 레시피인데요. 라면스프를 취향에 따라 반또는 2/3정도만 넣은후 쌈장을 한수저정도 넣게 되면 매콤하면서 얼큰한 국물 맛을 한층 높일 수 있습니다. 스프는 다 넣게 되면 너무 짜니 절대로 다 넣지 마세요.

7. 우유을 넣어라

리면에 우유를 넣어서 먹게되면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또한 야식으로 라면 먹을 때 우유를 넣어먹거나 같이 먹는게 좋은데요. 야식으로 라면을 먹고자면 얼굴이 퉁퉁 붓게되는데, 그이유는 나트륨 때문입니다. 우유에는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슘, 칼륨이 많기 때문에 같이 먹으면 얼굴이 거의 붓지않는다고 합니다.

8. 계란은 취향껏

계란은 국물맛을 변하게 하기 때문에 넣느냐 마느냐로 호불호가 갈립니다. 따라서 시원한 국물을 좋아하시는 분은 안넣는게 좋구요. 만약 계란을 풀어서 넣는다면 완성하기 10초전에 가장자리에 부어 넣어서 절대로 젓지말고 놔두는게 좋구요. 완숙을 좋아한다면 라면이 완성되기 1분전에, 반숙을 좋아한다면 30초전에 국물에 담가서 두는게 좋습니다.

9. 뜸을 들여라

라면이 생각보다 너무 꼬들꼬들한 라면이 되었거나 설익은 느낌이 난다면 뚜껑을 덮어서 뜸을 1분정도 들였다가 먹게되면 쫄깃한 면발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달인의 라면 맛있게 끓이는 팁 9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구요. 추가적으로 짜장라면에는 고추장 1스푼 넣어먹는것도 약간 매콤한 맛을 줘 맛있다고 하네요. 뭐 위의 방법이외에도 취향에 따른 여러 팁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드는 것이 가장 맛있는 라면이겠죠? 야식라면에는 우유를 먹는게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