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시 꼭 먹어봐야 할 유럽 길거리 음식 10가지

유럽여행시 꼭 먹어봐야 할 유럽 길거리 음식 10가지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이 있는데요. 김떡순, 어묵, 핫도그도 있고 지금 같은 겨울철에는 호빵, 호떡, 붕어빵등 많은 길거리 음식이 있는데요. 유럽에도 각 국가마다 유명한 길거리 음식이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는 우리가 먹어본 음식들도 있고, 처음보는 생소한 음식들도 있는데요.

유럽 여행을 계획하시고 있는데, 길거리 음식을 좋아하신다면 한번쯤은 드셔보는 것이 좋겠죠?

유럽 길거리 음식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페인 - 츄러스

우리나라에서는 놀이공원에서 많이들 먹는데요. 한 때 열풍이 불어 츄러스가게가 많이 생기긴 했는데, 츄러스의 본고장인 스페인에 갔다면 반드시 먹어봐야 겠죠? 보통은 츄러스에 계피가루가 섞인 설탕을 묻혀 먹지만, 초코렛 코팅을 두르거나 진한 초콜릿에 찍어서 먹기도 한다고 하니 놀이공원 츄러스 매니아라면 스페인 츄러스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2.  벨기에 - 프리츠

감자튀김의 원조로 프랑스와 벨기에가 대치하고 있는데요. 벨기에 프리츠에는 단순히 케첩이 아닌 30가지가 넘는 다양한 소스가 있어 그러한 소스를 감자튀김에 얹어서 먹는다고 하네요.

3.  프랑스 - 크레페

동그란 밀가루 반죽에 치즈, 햄, 계란, 생크림, 초콜릿, 과일 등을 돌돌 말아 먹는 음식인데요. 프랑스 길거리 어느곳에서도 쉽게 크레페 파는 상정을 볼 수 있구요. 기호에 맞게 토핑을 정해 식사대용 또는 디저트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입니다.

4.  독일 - 커리부르스트

독일하면 생각나는 음식은 바로 소세지인데요. 소세지에 케찹과 커리가루를 뿌려 먹는 커리부르스트는 독일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국민 간식입니다. 보통 커리부르스트와 감자튀김을 함께 먹구요. 여기에 독일맥주까지 한잔 한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5.  체코 - 뜨르들로

체코의 국민빵인 뜨르들로는 원통형 모양으로 중앙에 구멍이 뚫려있어 굴뚝빵이라고도 합니다. 그대로 먹기도 하고 설탕을 뿌리거나 초코를 바르거나 아이스크림을 채워 먹기도 합니다. 뜨르들로의 맛은 우리나라 꽈배기 빵과 비슷한 맛이 난다고 하네요.

6.  이탈리아 - 젤라토

과일, 우유, 설탕에 향료나 커피 견과류 퓌레등을 섞어 얼린 아이스크림으로 공기가 덜 들어가 맛이 진하며, 유지방이 통상 아이스크림보다 절반 정도 적어 비교적 저칼로리 입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수제 젤라토집이 많아 평소 우리가 먹어본 공장에서 만든 젤라토의 맛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고 하네요.

7.  이탈리아 - 깔조네

밀가루 반죽 사이에 고기,치즈,야채 등을 넣고 만두처럼 만들어 오븐에 구운 이탈리아 요리로 우리나라에서는 코스트코에서 보실 수 있는데요. 한끼 식사로 든든한 깔조네는 이탈리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이라고 합니다.

8.  크로아티아 - 프리툴레

밀가루 반죽을 동그란 모양으로 튀겨 찹쌀 도너츠와 비슷한 프리툴레는 안에 과일(건포도등)을 넣기도 한다고 하네요. 위에 설탕, 계피가루 또는 초콜릿 등을 묻혀먹는 길거리 간식으로 컵에 담아 테이크아웃으로 즐기는 음식입니다.

9.  영국 - 피쉬앤칩스

영국의 대표음식인 피쉬앤칩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생선 커틀렛과 감자튀김을 함께 곁들여서 먹는 음식인데요. 영국에서는 식사대용으로 간단하게 먹는 음식이라고 해요.

10.  그리스 - 기로스

지중해식 납작한 빵에 고기, 각종 야채 소스를 넣어 말아서 먹는 그리스 음식으로 소스는 주로 그릭요거트로 만든 소스를 이용한다고 하네요. 포장되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식입니다.

유럽의 길거리 음식들은 주로 달달한 음식, 또는 빵과 곁들여 먹거나 튀긴음식들이 많은 것 같네요. 다들 맛있게 생겨서 사진만 보고 있어도 식욕이 생기네요. 유럽여행을 가게 된다면 한번씩은 꼭 먹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