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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에티켓, 유럽여행 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TOP7

2017. 1. 19. 22:44

글로벌 에티켓, 유럽여행 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TOP7



로마에 왔으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는 속담처럼 다른 나라에 여행을 간다면 그 나라의 기본적인 에티켓은 숙지하거나 지켜줘야 여행 시 에티켓으로 인한 트러블이 생기는 일을 사전에 차단 할 수 있는데요.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흔하게 하는 행동이거나 에티켓을 지키기 위한 행동이였지만, 유럽에서는 그러한 행동들이 오히려 상대방에게 굉장히 무례한 행동일 수가 있습니다.



유럽여행 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7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화장실 노크



우리나라에서는 화장실을 들어가면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가볍게 노크하는 것이 일반적인 에티켓인데요. 유럽에서의 노크는 '내가 용무가 급하니 빨리 나와라'는 뜻이기 때문에 노크를 하는 것은 굉장한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2.  문 잡아주지 않기



우리나라에서는 문을 지나갈 때 뒤에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문을 잡고 기다려주지 않아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지만, 유럽에서는 뒷사람이 모르는 사람이라도 문을 잡고 기다려주는 것이 예의이기 때문에 잡아주지 않고 그냥 지나간다면 험담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3.  손가락 제스쳐



세계 각국의 손으로 취하는 제스처들의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해외여행 시에는 항상 손동작을 주의하여야 되는데요. 우리가 사진을 찍을 때하는 손등을 보이고 역V자를 취하는 자세는 영국에서는 심한 욕이구요. 엄지와 검지를 붙여서 OK사인을 만드는 제스쳐도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모욕적인 제스처이기 때문에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아이들 만지기



유럽의 아이들은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인형같이 예쁜 아이들이 많은데요. 한국에서처럼 귀엽다고 아이들을 쓰다듬거나 만지면 성추행범으로 간주될 수 있으니 조심하여야 합니다.



5.  물건을 직접 꺼내기



유럽에서 쇼핑을 할 때는 상점에 진열되 있는 물건을 절대 혼자 꺼내거나 만지지 말고 보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점원에게 요청하는 것이 기본적인 에티켓 입니다.


6.  웨이터 부르기



유럽에서는 웨이터를 소리내어 부르거나 특히, 손가락을 튕겨서 부르는 행위는 예전 하인을 부를 때 하던 행동이므로 각별히 주의하셔야 됩니다. 따라서 웨이터와 눈을 마주쳐야 되는데요. 한국사람들에게는 답답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처럼 계산을 카운터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식사한 테이블에서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7.  호의나 실례를 어물쩡 넘어가기



호의를 받았다면 'Thank you' 실례를 했다면 'Sorry'라고 말로 표현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에서는 길가다 서로 부딪혔다면 가볍게 목례를 하거나 미안한 표정을 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유럽에서 그렇게 하다간 잘못되면 싸움이 날 수도 있습니다. 호의를 받거나 실례를 했을 때는 말로써 정확하게 표현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유럽여행 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7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이 유럽여행을 준비하신다면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에는 없는 팁 문화가 유럽에는 있는데요. 팁 문화는 같은 유럽이라 하더라도 다들 조금씩 다르기 떄문에 여행가는 나라의 팁 문화에 대해 사전에 공부하여 가는 것이 좋습니다. 유럽 에티켓을 잘 숙지하여 기본적인 매너를 지킬 줄 아는 여행객이 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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