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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눈코입' 표절 논란에 휩싸인 러시아 여가수 ALBINA

2017. 1. 18. 15:13

태양 '눈코입' 표절 논란에 휩싸인 러시아 여가수 ALBINA



러시아의 여가수 '알비나(37)'가 최근 발표한 'I LOVE YOU'가 태양의 '눈,코,입'을 표절하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크게 이슈화 되지 않았지만 이 곡을 먼저 접한 해외의 빅뱅팬들과 네티즌들이 곡의 멜로리 라인이 태양의 '눈,코,입' 과 매우 흡사하게 들리고, 심지어 뮤직비디오의 카메라 연출과 각도, 분위기까지도 매우 유사하다며 표절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았는데요.



아래의 영상을 보시고 직접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 2016년 12월 28일에 발표한 Albina Dzhanabaeva의 'I LOVE YOU' 입니다.



▼ 2014년 6월 2일에 발표한 TAEYANG의 '눈,코,입' 입니다.



어떻게 들으셨나요? 많은 네티즌들은 표절이 아니냐는 반응이 지배적이구요. 알비나의 뮤직비디오 유튜브에는 네티즌들의 'DISLIKE'(싫어요)가 엄청나게 오르고 있습니다.



막상 'I LOVE YOU'를 직접 작곡, 작사한 알비나의 태도는 그러한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 자신은 태양이라는 가수를 모르고 있었고, 이번 표절 논란을 통해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 표절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법원이지 개인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 알비나 


출저 : 유튜브 채널 (K-POP VIRAL ENTERTAINMENT)


러시아 사람인 알비나가 물론 대한민국의 태양이라는 가수를 모르고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녀는 99년도에 한국에 와서 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의 백설공주역에 캐스팅되어 한국어로 뮤지컬을 공연한 경력이 있습니다.


즉, 알비나는 표절이라고 생각되면 법적인 절차를 통하여 표절의 시비를 가리자는 뜻인데요. 아직 태양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이먼트에서는 유튜브측에 저작권의 문제로 알비나의 'I LOVE YOU'를 내려 달라고는 이야기 했다고 전해지지만 직접적인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앞서서 2014년도 8월에 미국의 가수 데릭블락의 'Change me'가 태양의 '눈코입'을 표절 논란이 일어났었는데요. 그당시에는 YG엔터테이먼트가 강력하게 대처하여 'Change me'음원사용을 중단하고 데릭블락이 직접 표절을 인정하고 사과하였는데요. 이번에도 강경한 대처를 할 것인가에 대하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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