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분리불안증 예방 훈련방법 알아봅시다.

강아지 분리불안증 예방 훈련방법 알아봅시다.

강아지와 하루종일 놀아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모두들 그렇듯 직장, 일을 다녀야하기 때문에 그럴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강아지는 혼자서 있게되는 시간이 생기는데요. 어린아이들이 집에 혼자남게되면 불안하듯이 강아지도 똑같이 그러한 기분을 느끼기 때문에 혼자서 집에 남게되는 것이 굉장한 스트레스로 남을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분리불안증을 겪는 강아지들은 정서불안, 침의 과다분비, 구토, 설사, 식욕상실, 요지부동등 다양한 스트레스성 증상들을 보이게 되는데요.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강아지에게 보호자가 꼭 돌아온다는 확신을 심어주고, 자신의 장소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편안감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아래에 설명하는 분리불안증 예방 훈련을 하면 강아지가 위와 같은 생각을 하고 보호자가 없더라도 자신의 공간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데요.

강아지 분리불안증 예방 훈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 강아지의 집중력은 10~15분이니 그 시간안에만 훈련을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강아지에게 '하우스' 가르치기

1) 반려견에게 '하우스'를 외치며 간식을 반려견의 집(쿠션)에 던져주세요.

2) 다른 단어는 사용하지 않고 '하우스'만을 사용해야 합니다.

3) 최소 10번은 반복하고, 만약 강아지가 집에 들어가면 칭찬과 보상을 충분히 해주세요.

2.  반려견이 강아지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도록 유도하기

1) 평소에 반려견이 보지않을 때에 간식 또는 강아지가 좋아하는 장난감등을 집에 던져넣어두세요.

2) 반려견이 집안에 있을때는 언제든지 쓰다듬어 주거나 칭찬, 보상을 주세요.

3) 하루에 20번정도 하우스를 연습해 봅시다.

* 강아지가 자신이 집에 있으면 행복한 일이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한 훈련입니다.

3.  주인이 강아지의 집에서 멀어져도 집에 있도록 가르치기

1) 반려견에게 '하우스'를 외치며 간식을 집에 던져주세요.

2) 강아지가 집에 계속해서 있다면 보상을 합니다.

3) 만약 강아지가 10초 안에 일어난다면, 보상을 멈추고 2분간 모른척 해주세요.

4) 1~3의 과정을 강아지가 오랫동안 집에 머물때 까지 반복합니다.

4.  반려견이 집에 계속 머무르도록 가르치기

1) '하우스'라고 외쳐 반려견을 집으로 들여보냅니다.

2) 반려견이 들어가서 집에서 놀면 보상합니다. 

3) 방을 떠난후에 2초 후에 다시 방에 들어갑니다. (문을 닫지는 않습니다.)

4) 다시 방을 떠난 후 시간을 랜덤하게 하여 방으로 들어갑니다.

5) 방에 들어갔을 때 강아지가 자신의 집에 계속 머물러 있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집에서 나와있다면 다시 하우스를 시킨후 4번을 다시 시작합니다.

6) 주인이 방을 나가있어도 4분이상 집에서 머물러 있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5.  주인이 문을 닫고 나가도 반려견이 집에 머무르도록 가르치기

1) '하우스'를 외쳐 반려견이 집에 들어가게 합니다.

2) 문을 약간 열린 상태로 살짝 닫고 나가는 것을 몇번 반복 합니다.

3) 이번에는 방을 떠나면서 문을 완전히 닫고 2초후에 다시 들어갑니다.

4) 반려견이 집에 머물러 있다면 모른척하고 움직인다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합니다.

5) 방문을 닫고 방을 나가면서 시간을 랜덤하게 해서 방에 들어갑니다. 들어가서 강아지가 집안에 머물러 있다면 아는척 하지말고 강아지가 자신의 일에 집중하도록 놔두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은 훈련을 마치면 주인이 집 밖으로 나가도 반려견이 자신의 집안에서 안정감을 느끼며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주인이 다시 돌아온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분리불안을 느끼지 않게 됩니다. 그외에도 출근, 퇴근시에 나갔다온다, 들어온다 등 아는체를 하지않고 나가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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